오늘자 궁듀 보며 노잼 대잔치 억지 로맨스에 피를 토했으나 후반부 정치씬은 또 그럭저럭 재밌어서 내일 기다리는 나는 어디에 있는가... 와중에 무하청운 생각나는 게 있어 여기에 적는다... 완전 생각의 흐름...
둘이 누워 있는데 무하가 갑자기 나는 저하가 가끔 밉다 이러는 것임 ㅜㅜ 그럼 청운이 띠용 이러겠지만 내키지 않아서 물어보진 않는데 그러든 말든 무하는 자기 말 다 해버림 ㅋㅋ
나는 가끔 잠이 안 온다. 규호 나리 죽어가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 처음부터 저하에게 편수회를 조사하자고 한 것도 나였고 규호 나리를 설득한 것도 나였고 어쩌면 원흉은 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은 살아있고 규호는 죽었으니까. 근데 처음부터 저하만 없었다면 이런 사달이 나지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고 또 규호 나리를 죽인 사람은 저하니까 그게 또 자꾸 생각나서
저하께선 잘못이 없으십니다...
알아.
저하께선...
네가 그렇게 네 소중한 세자 저하 감싸지 않아도 알아. 그냥 그렇다는 거야. 내가 또 이런 말을 누구한테 하겠어? 청운이 너말곤 없는데. 좀 들어주면 안 되냐...
근데 사실 규호 죽인 건 청운인데 자신이 세자 가면 쓰고 규호 어르신 죽인 거라도 말 못하겠는 청운이 ㅜㅜ 운다 ㅜㅜ 내가 한 건데 ㅜㅜ 제가 한 겁니다! 제가! 저하는 잘못 없는데... 엉엉...
무하청운 뽀레버 ㅜㅜ (제정신이 아닙니다
둘이 누워 있는데 무하가 갑자기 나는 저하가 가끔 밉다 이러는 것임 ㅜㅜ 그럼 청운이 띠용 이러겠지만 내키지 않아서 물어보진 않는데 그러든 말든 무하는 자기 말 다 해버림 ㅋㅋ
나는 가끔 잠이 안 온다. 규호 나리 죽어가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 처음부터 저하에게 편수회를 조사하자고 한 것도 나였고 규호 나리를 설득한 것도 나였고 어쩌면 원흉은 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은 살아있고 규호는 죽었으니까. 근데 처음부터 저하만 없었다면 이런 사달이 나지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고 또 규호 나리를 죽인 사람은 저하니까 그게 또 자꾸 생각나서
저하께선 잘못이 없으십니다...
알아.
저하께선...
네가 그렇게 네 소중한 세자 저하 감싸지 않아도 알아. 그냥 그렇다는 거야. 내가 또 이런 말을 누구한테 하겠어? 청운이 너말곤 없는데. 좀 들어주면 안 되냐...
근데 사실 규호 죽인 건 청운인데 자신이 세자 가면 쓰고 규호 어르신 죽인 거라도 말 못하겠는 청운이 ㅜㅜ 운다 ㅜㅜ 내가 한 건데 ㅜㅜ 제가 한 겁니다! 제가! 저하는 잘못 없는데... 엉엉...
무하청운 뽀레버 ㅜㅜ (제정신이 아닙니다